반응형 전체 글5 우드데코타일, 돈 들이지 말고 셀프 관리하세요 2006년 이사 당시 거실과 방들을 데코타일로 깔았답니다. 그때엔 데코타일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대중화가 되어 종류도 다양해졌더라고요.원목마루의 느낌을 살리면서 장판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듯 합니다.18년 동안 데코타일을 사용하면서 생긴 관리 노하우를 알려 드릴게요. 원목처럼 나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장판처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데코타일도 단점이 있어요. 1. 어쩔 수 없이 쪼그라드는 데코타일데코타일은 재질이 폴리염화비닐계 PVC라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축이 일어나요.요즘엔 온돌용도 판매되고 있지만 수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랍니다. 시공하고 한 두 해 지나면서 데코타일의 틈새가 슬슬 벌어지기 시작합니다.상대적으로 온도차가 큰 창가 쪽은 많이 벌어지고 집 안쪽은 수축이.. 2024. 6. 27. 방충망, 직접 교체할 수 있어요 아직 6월인데 벌써부터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예전보다 일찍 다가온 여름에 날벌레들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요.초파리나 모기가 집안에 출몰하면 제일 먼저 방충망이 잘 닫혀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모두들 같은 마음이겠죠?그래서 이맘때쯤 아파트 광고판엔 방충망 교체 전단이 나붙곤 합니다. 20평은 얼마, 30평은 얼마, 40평은 얼마.... 공동 구매 형식이라 개인적으로 알아본 금액보다 저렴하긴 하더라고요. 거실, 앞뒤 베란다와 방까지 포함하면 방충망이 6~7개인데 생각보다 교체 비용이 싸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얼마전 20만원을 들여 방문 한 짝을 바꿨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괜찮은 금액이었습니다. 오래되어 삐걱대는 틀과 먼지가 잔뜩 낀 모헤어, 열 때마다 덜컹거리는 바퀴.... 2024. 6. 27. 싱크대 상판 교체하기 2024.06.25 - [분류 전체보기] - 방충망, 직접 교체할 수 있어요 주부들의 로망, 주방 리모델링!낡은 싱크대를 볼 때마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비용을 알고 나선 엄두가 나지 않으시죠? 주방 전체 공사도 좋지만 금액을 약 4분의 1 가량 절약하면서 주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답니다. 바로 싱크대 상판을 교체하는 방법입니다.싱크대 상판은 주방에서 가장 많이 손이 닿고, 그래서 가장 먼저 손상되는 부분이죠. 싱크대 상판(인조 대리석)만 교체할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낡고 누렇게 변색된 싱크대 상판만 교체해도 새로운 주방을 갖는 기분을 누릴 수 있습니다. 10년 넘은 싱크대입니다. 언뜻 보면 깔끔합니다만, 체리색인 싱크대 문을 개인적으로 시트지를 붙여 사용 중이었습니다.백색? 아이보리색 상판은 갈라지고.. 2024. 6. 27. 베란다에 데크타일 깔기 세탁기 놓인 공간에 데코타일로 작업해 놓으니 또 뒷베란다의 낡은 타일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더라고요.바로 '리폼의 부작용'입니다.하나를 작업해 놓으면 그 옆의 우주충한 것들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지요. 그래서 뒷베란다에 '데크타일' (혹은 조각마루)를 깔아주기로 했습니다. 베란다의 크기를 정확히 재서 도면에 기록합니다.벽은 반듯하지 않습니다.묘하게 비틀어진 경우가 많으니 이리저리 여러 번 치수를 재며 교차 확인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수많은 데크타일이 판매되고 있더군요.예전에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고르는 기준을 세워보았습니다. 1. 틈새가 좁게 만들어진 조각마루(틈새가 넓으면 먼지가 때문에 청소하기가 불편함) 2. 재단 가능한 곳(데크타일이 딱 들어맞지 않기 때문에 빈틈없이 .. 2024. 6. 25. 비접착 데코타일 붙이기 집이 오래되면 여기저기 손볼 곳이 계속 생깁니다.기온차가 많이 나는 베란다가 그렇고, 베란다에서도 세탁기 공간이 세월의 풍파를 가장 많이 맞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탁기를 놓였던 공간인데 세탁기를 들어냈더니 사진처럼 타일이 깨지고 물까지 스며들어 들뜬 타일을 밟으면 찌걱찌걱 물이 배어 나왔습니다. 저 당시가 12월 이어서 뭔가를 하기엔 좋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알게 된 이상 봄까지 방치할 순 없었습니다. 타일을 새로 까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한데 일이 커질 것 같았습니다. 타일을 깔기로 결정한다면 베란다 전체 공사를 하는 게 맞는데 한겨울에 뒷베란다 살림(세탁기, 건조기, 재활용함, 음식물 처리기, 쓰레기통 등등)을 모두 거실로 옮겨 놓고 며칠 정신 없을 걸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2024. 6. 25. 이전 1 다음 반응형
